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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i Lupashin: A flying camera ... on a leash

요즘  쿼드콥터가 유행을 타고 있다.
사진 기자들이 더욱 넓은 시야의 사진을 보도하고
아마존 같은 대형 유통망에서도 이 것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고안할 정도이다.

Sergei Lupashine

Sergei Lupashine



자유로운 비행에 대한 열망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현상을 정확히 바라보기 위한 거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 비행체를 선택한 것일거다.
하지만 이 비행체는 4개의 위험한 프로펠러를 노출하고 있고, 무거운 카메라 또는 물체를 운반한다.
주인의 손을 떠나 통제를 잃을 경우 정말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더구나 현재 이 장치들은 사용자의 조작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세르게이 루파신은  이에 대한 해결 법으로 개줄을 제시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개줄과, 4개의 프로펠러를 감싸는 바구니 형태의 망
그리고 연을 날리듯이 쉽게 조종하는 단계까지 구현해냈다.

나 역시 엔지니어인지라 이런 생각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분명히 무인 비행체에 대한 제도의 정비는 늦을 수 밖에 없고 사람들은 이 비행체들에 대한 불안감을 늘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장치를 조종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사용자의 노련하고 숙련된 솜씨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타파하고자한 강연자의 태도와 철학에 감탄한다. 학교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의료기기는 교육하지 않고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배운 바 있다.

배운 것을 실천 하는 것은 참 어렵다. 하지만 항상 마음 속에 되새기며 잊지는 말아야할 것이다. 최종목적지를
짧은 강연이지만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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