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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TED에 이런 뉘앙스의 강연들이 종종 올라오는군요. 그리고 저는 계속 반복해서 질문하게됩니다.

  기술만으로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우리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그리고 직장에서는 또 뭘 배우고 있을까요? 뭔소린지..^^

  농구를 하다보면 상대에 따라 다른 전술을 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개인의 기본기는 필수 적이죠 (기술) 상대가 신장이 좋은 팀? 아니면 스피드가 좋은 팀? 야투가 좋은 팀? 골밑이 좋은 팀? (상황) 그리고 상황에 따라 나오는 해답인 전술 만큼 중요한게 있습니다.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분위기(동기).

  기술, 전술이 있어도 분위기가 아니면 힘이 안나죠^^

  요즘 직장인 1년차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습니다. 선배님들도 모두 겪으셨겠지요? ^^
오늘도 스스로 성숙해질려고 노력 중입니다. 농약 먹고 클 순 없으니깐요ㅋㅋ.
벌레 먹더라도 오늘도 쓸데없는 고민을 해봅니다.
함께 보시죠~

제이슨 폰틴 (Jason Pontin): 기술이 거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Jason Pontin: Can technology solve our big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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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황하다가 문득 TED를 열었는데
Sonia Shah라는 사람이 말라리아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제일 위해 올라와 있네요.
이미 치료법도 예방법도 알고 있지만 말라리아를 없애지 못하는 3가지 이유라..
의공학도로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 내용입니다.
언젠가 외과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니 4가지에 대해 배웠는데 지금 3가지 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수혈, 마취....... 하나는 머드라..... ㅠ
아무튼 나머지는 지극히 의학적인 요인이었지만
단 한가지 정말 결정적인 외과 발전의 요인은 '교통' 이었습니다.
중증의 외상 환자를 care할 수 있는 곳 까지 옮길 수 없다면 그 어떤 준비도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약은 t.i.d , b.i.d 로 처방이 되는데.... 하루 세 번  8시간 마다... 또는 하루 두 번 12시간 마다
이런 시간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정확한 투약이 불가능하죠.
약이 있어도 시,분 단위의 시간에 대한 인지가 필요 없는 문화에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 것입니다.
내용 중에 전기에 대한 이야기도 심각하게 고민되네요.. 최근 전자적인 컨셉을 가진 투약 알람 등의 개념이 많이 나오던데 이것도 전기가 없는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겟네요..


아.. 어렵다. 의료의 혜택도 결국엔 부익부 빈익빈일까요?
다시 한 번 '기술' 보다 '환경과 문화'가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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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TED를 보다가
4학년 1학기 보건의료정보시간에
잠깐 언급됐었던 이야기가 나와서
글을 써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 번 들어보시죠.
사실 이 이야기를 듣고나서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더 중요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매우 두리뭉실 넘어가고 있군요. 제 생각 조차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수준이네요.. ^^
아직 내공이 쌓일려면 한참 남은거 같습니다.

실제로 개인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커뮤니티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치료에 한발 한발 다가가는 경우도 있지요.

다음엔 시간을 내서 그런 커뮤니티에 대해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의학데이터를 공유해봅시다 - 존 윌뱅크스
Let's pool our medical data - John Wilb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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