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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어딘가 공모전이 있거나 글을 써야할 일이 있을 때 이런 문구를 많이 보게 됩니다.

 '200자 원고지 00매 내외'

이걸 보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원고지 00매가 A4 몇장이지?"
"이거.. 원고지를 사야되나?"
"한글에 원고지 모양이 있던거 같던데 그걸 써야하나?"
"글을 쓰고 글자를 세어봐야하나?"

저는 이때까지 이런 생각들을 했었네요^^;

가장 편한 방법이 원고지 모양의 문서를 만드는 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가독성도 떨어지고 원고지 사용법에 대한 오류도 좀 있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한글과컴퓨터에서 만든 한글에 문서의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더군요.
물론 원고지로 몇매 정도 되는지의 정보도 나옵니다.

본론!

한글에서 메뉴의 [파일]-[문서 정보] 또는 단축키로 Ctrl + Q + I 를 눌러주시면 문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다섯개의 탭이 있군요.

[일반] 탭에는 문서 파일의 정보를 보여주는것 같네요.


[문서요약] 탭은 제목이나 주제등의 요약정보(이 문서는 제가 초딩때 어떤 선배님께서 작성하셨나봅니다. 날짜가 1999...;;)


[문서통계] 탭은 문서에 매우 상세한 수치로된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에 우리가 원하는 원고지 매수에 대한 정보도 나오네요^^
이 37쪽의 문서는 원고지로 240.1장이 되는군요


[글꼴] 탭엔 문서에 사용한 글꼴 정보, [그림 정보] 탭에는 문서에 포함된 그림이 나오네요^^


오호호~ 이제부터 원고지 00매 내외라는 문구에 당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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